썬파워코리아는 최근 저소득층 가정에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한국해비타트의 '2010새희망 프로젝트' 경기도 양평 현장에 16㎾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2개 동의 건물에 입주할 여덟 세대가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공은 썬파워 공식 시공업체인 에디슨솔라이텍과 독일계 인버터회사인 에스엠에이테크놀로지코리아가 맡았다.

해비타트코리아 양평 현장 정기남 팀장은 "저소득 가정일수록 전기료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번 해비타트주택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시스템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잭 스트라이크 썬파워코리아 지사장은 "해비타트 주택을 친환경 보금자리로 탈바꿈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특별한 태양광 선물이 저비용 주택 시스템으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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