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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의 첨단화·고급화로 중소기업 클린룸 설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클린룸의 에너지 효율화를 논의하는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클린룸 공조에너지 절감 최적화 운용가이드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국내 클린룸 시장은 전기·전자 업종이 약 50%를 차지한다. 특히 전자업계 33개 중 26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대상 기업이면서 클린룸을 보유한 제조공정의 대표적 에너지다소비 업체다. 이들 사업장의 클린룸 운영에 따른 전력사용량은 전체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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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학교 전용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스마트그리드 스쿨' 사업에 나선다.전력난 해소는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교육에도 유용할 전망이다.KT는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과제의 일환으로 세종시 참샘초등학교에 '복합신재생에너지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실증사업으로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신재생+ESS'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KT는 이 초등학교 옥상에 30㎾h급 태양광발전소를 구축·운영해 생산된 전력을 110㎾h급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할 계획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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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인도네시아 석탄가스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켑코우데는 내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성천연가스(SNG) 공급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법인을 설립하고 SNG 생산용 가스화기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켑코우데는 한국전력이 석탄가스화 사업을 위해 독일 철강회사 티센크루프 그룹의 우데사와 합작 설립한 회사다. 유연탄을 고온·고압 처리해 가압분류층 공정에서 뽑아낸 가스로 발전소를 가동하는 석탄가스화복합화력(IGCC)과 SNG 생산이 주요 사업 분야다.켑코우데는 내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젝트 법인 설립 후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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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환경산업 기술은 경제성장과 함께했다.종전 이후 유난히 빨랐던 압축 경제성장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하수·폐기물 처리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 환경설비 또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개발도상국 사후처리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지리적 근접성, 문화와 정서적 유사성으로 국내 환경산업은 동남아시아 환경시장에서 성과를 보여 왔다. 이제는 그 영토를 다른 곳으로 더욱 확대하고 있다.◇성숙기에 들어서는 환경산업 수출 체계적 전략 마련낙동강 페놀오염 사건, 태안 기름유출 사건 등 우리 사회는 급격한
디지털자산
온라인뉴스팀
2013.11.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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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의 '오일머니'를 선점하기 위한 '네트워크 전쟁'이 한창이다. 플랜트와 계측기, 밸브·유량계 등 석유&가스 기자재와 관련된 수만명의 관계자들이 중동의 부국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모였다. 그들의 눈과 귀는 유가상승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자금흐름과 발주처 동향, 경쟁사의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췄다.10일부터 13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오일&가스 산업전시회인 '2013 에디펙(ADIPEC)'이 개최됐다.1984년 처음 개최된 에디팩은 올해 3만8500㎡(약 1만1650평) 전시관 규모에 약 50개국 12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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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수 찌꺼기를 자원화해 재사용하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그동안 하수슬러지(침전물)는 별다른 활용방안이 없어 시멘트 회사의 소각재로 쓰거나 먼 바다에 내다 버렸다. 이 기술은 톤당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전기요금이 6000원대로 에너지효율이 높고 제지와 각종 산업폐기물도 처리할 수 있어 산업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마이크로웨이브테크놀로지(대표 오문숙)는 전자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MW)를 이용해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제지 및 각종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마이크로웨이브 건조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마이크로웨이브 건조기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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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이 내달 4일 인천 송도 G타워(G-Tower)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기재부는 사무국 출범에 맞춰 오는 12월 2~5일을 기후금융주간으로 정하고 기후변화 재원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우선 12월 2~3일엔 기후금융 글로벌 포럼을, 5일엔 기후재원 민간투자 세미나를 각각 연다. 이들 행사는 GCF 사무국의 성공적 출범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유치국으로서 한국의 지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다.사무국 출범식에는 현오석 경제 부총리와 김용 세계은행 총재, 라가르드 IMF 총재, 크리
환경
온라인뉴스팀
2013.1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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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원전에 불량 케이블을 공급한 JS전선 등에 대해 민·형사상 추가 조치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한수원은 지난 9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 품질서류 위조사건과 관련, JS전선 등 관련 업체와 개인들을 대상으로 가압류신청과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추가 조치는 JS전선, 새한TEP, 각 업체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고리 3·4호기 관련 불량 케이블 교체비용(약 969억원)과 전기판매 손실액(약 9691억원) 등 총 1조660억원에 대해 단계적으로 손해배상을 추진할 예정이다.한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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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1일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해상가스전 매출이 올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프로젝트의 CDD(계약상 생산개시일)가 이달 15일로 잡혀 4분기부터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익으로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가스전 생산이후 2억 세제곱피트의 가스가 중국 CNPC로 팔려나갔는데도 중국 측 육상가스관 시운전과 가압공정에서의 지연으로 실적 반영 시점이 미뤄져 왔지만 더 이상의 추가 지연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내년까지 추가 시추를 통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력·원자력
온라인뉴스팀
2013.11.1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