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은 기반으로 한 '실버코인', 암호화폐와 다른 확장성 갖춰

실제 은 기반으로 한 '실버코인', 암호화폐와 다른 확장성 갖춰

최근 많은 이들이 자산관리사를 통해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자산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지출과 부족한 금융상품을 안내해주는 기능을 갖춘 자산관리 앱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도 적지 않은 상태다.

특히 가상화폐 등 자산의 범위에 속하는 금융상품의 종류도 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용자별로 맞춤형 블록체인을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자산 시스템을 위한 넴코인,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트라티스 등도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

다만 IFRS 해석위원회는 가상화폐에 대해 현금, 주식, 채권, 보험 등의 금융상품으로 분류될 수 없고 재고자산이나 무형자산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실버코인'은 가상화폐와 달리 금융상품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코인은 실제 은의 시세를 기반으로 한 코인이다. 은 시세에 따라 가치가 실시간으로 변동되며, 구매와 판매 시에는 당시 은 시세로 교환이 가능하다.

실버코인 1개는 은 1g으로 고정되며, 실제로 현물로 바꿀 수 있는 확장성까지 지닌다. 이는 결국 실버코인이 암호화폐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산의 범위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실버코인은 특히 기존의 가상화폐처럼 이유 없이 오르거나 이유 없이 내리지 않는다. 국제 시장의 흐름을 따르기 때문에,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국제 은 시세를 기반으로 코인 시세가 움직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국제표준금거래소 관계자는 “실버코인은 실제 은을 기반으로 한 코인이기 때문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쉬운 매매가 가능하고, 실물자산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면서 “더군다나 실제 은을 사고 팔때와 마찬가지로 부가가치세 10%가 없기 때문에 은테크를 하려면 실제 은보다 실버코인을 사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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