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식량으로 곤충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곤충 시장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특히 사료용 곤충 시장은 지난 2011년 겨우 25억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17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30년경에는 무려 700억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료용 곤충의 경우에는 식용 곤충과 달리 사육시설이나 출하 관리 기준이 미흡해 원료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농림축산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사료용 곤충의 사육 기준을 담은 고시를 지난 19년부터 시행 중이지만 여전히 생산 단가를 낮추겠다는 이유만으로 음식물 쓰레기 등을 곤충의 먹이로 사용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아무리 우수한 성분을 가진 곤충이라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를 선택할 때에는 곤충의 생장환경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강아지를 위한 ‘웰썸 곤충사료’는 사람도 먹기 귀한 홍삼, 당귀, 녹용 등을 섭취하며 자란 동애등에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펫푸드다.

‘웰썸 곤충사료’에 사용되는 동애등에는 국내에서 최고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는 ㈜CIEF에서 공급받는 것으로 모든 사육 과정이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위생적인 환경을 보장한다. ㈜CIEF는 동애등에의 핵심 성분인 라우릭산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코코넛을 별도로 급여하는 등 사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동애등에가 사료용 곤충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우수한 단백질 자원이자 천연 항생제인 라우릭산, 펩타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러운 환경에서 유해물질을 접하고 자란 동애등에를 사용한다면 사료에도 이러한 물질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곤충사료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어렵다. 때문에 ‘웰썸 곤충사료’는 엄선한 원료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 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OSP의 설비를 통해 제조되는 ‘웰썸 곤충사료’는 기호성 증진제조차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했다. 때문에 소, 닭, 돼지 등을 섭취하면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반려견에게도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또한 건국대학교가 연구, 개발한 기능성 특허 조성물을 4배 이상 배합함으로써 반려견의 관절 건강까지 신경썼다. 해당 특허 조성물은 군견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손상된 관절의 회복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체적인 성분은 히알루론산, 콘드로아틴, 초록잎 홍합 등 관절사료에 활용되는 물질이다.

강아지사료 시장에서 곤충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웰썸 곤충사료’는 웰썸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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