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환주)와 ㈜온유(대표 홍울)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화장품기업 역량강화 지원 및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기반 사업화 협력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체결된 금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및 기관은 상호발전과 남원화장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장품기업성장 지원과 화장품산업 비즈니스 PR, 남원 및 지리산권 자원식물 기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남원의 남부권 화장품산업 지역거점화와 화장품 소재원료산업 특화지역화를 목표로 2014년 설립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화장품 맞춤형 기업지원 실시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활용 화장품원료 연구개발과 같은 차별화 된 화장품기업성장 중심축으로 지역 화장품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온유는 화장품 기업들을 위한 컨설팅을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써 국내외 고급화장품 정보를 모아 큐레이션하여 성분, 용기, 특허, 원료정보, 디자인, 컬러, 마케팅전략 등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분야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홍울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상품기획자 전문 양성과정인 온유 화장품BM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화장품전문가를 양성,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화장품산업이 추구하는 ‘사람, 자연, 산업, 문화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 가치’에 대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과 일반인의 공감과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프로그램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네트워크’의 실천 및 확대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며 향후 추진될 프로그램의 향상이 기대된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