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아파트 규제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15억원 초과 주택은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금액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 이력도 남지 않아 계속해서 가점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8월~11월) 신규 오피스텔 청약 접수 건수는 총 2만1112건으로 전년 동기(1만6685건)보다 약 26.53% 증가하는 등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2021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에는 지하부터 총 25개 층으로 3개 동, 2,860호실의 주거·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명지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답게 쇼핑센터, 영화관,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명지 대방디엠시티는 명지국제신도시의 교통중심지에 자리하여 사상-하단선, 강서선 개통 시 도보2분의 ‘더블역세권’에 자리한다.

명지 대방디엠시티 2층 멀티플렉스는 명지지구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를 통해 주변 영화관람객의 수요를 흡수하고, 다양한 업종의 쇼핑몰과 문화시설을 입점시켜 명지국제신도시의 프리미엄 MXD(주거복합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계약 조건 역시 호재다. 계약금 기존 10% 중 5%를 무이자대출 지원을 하면서 초기 부담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최저 558만원으로 입주때까지 추가 금전부담이 없다. 더불어 임대수익보장제 2년을 실시하면서 매월 최대 52만원씩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이곳이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명지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지지구는 부산시가 향후 명지국제신도시를 해운대의 2배, 센텀시티의 5배 규모의 주거지로 확장 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하여 국제업무시설, 외국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설이 조성 된다. 이를 통해 24만 여명의 인구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부산시 계획에 발맞추어 강서구는 교육선도·첨단비즈니스·관광문화·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대단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중심을 명지지구로 삼고, 작년 ‘기적의 도서관’건립에 이어 500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복합시설인 ‘낙동강 아트홀’을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11월 영국의 명문학교인 로얄러셀스쿨과 MOU를 체결하여 유치부~고교과정까지 800명의 학생수를 수용할 수 있는 영국 왕실 후원학교 최초의 분교가 명지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서부경남 최초로 스타필드시티가 오픈하였으며 이마트트레이더스, 베이비서클, 일렉트로마트, 쇼핑센터 등이 입점했다.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시티는 신세계그룹에서 경영하는 쇼핑몰 브랜드로 미국의 쇼핑몰 전문 운영 기업인 터브먼사와 제휴하여 기획 한 국내 대표 몰링브랜드 이다.

이외에도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지방검찰청, 서부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문화예술관, 학교용지,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이 인접하며 시민공원 1.7배 규모의 생태공원도 인근에 조성을 앞둬 관광객의 유입도 기대 할 수 있다.

한편, 이곳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의 분양 홍보관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로에 위치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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