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출연 홍보 영상 스틸컷(제공:환경부)
다니엘 린데만 출연 홍보 영상 스틸컷(제공: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래차(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홍보 영상은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무공해 수소차를 타고 와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하는 장면을 담았다.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운전자가 직접(셀프) 충전할 정도로 수소충전소는 안전하다는 것과 우리나라는 안전교육을 받은 직원이 충전을 대신 해줘 더욱 안전하다는 내용이다.

환경부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성화를 추진하고, 실제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과 소통 채널을 넓혀 수소차와 충전소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킬 계획이다.

염정섭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전담(T/F) 과장은 “우리나라는 외국보다 더욱 안전한 수준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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