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포스터(제공:MTN)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포스터(제공:MTN)

머니투데이방송(MTN)은 한국교통안전공동과 함께 내달 9일까지 산업드론 챔피언십을 진행하며, 이중 일반인 부문 ‘드론영상’ 공모전을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다양한 항공영상을 선사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영상 공모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제출 영상은 MTN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지한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영상미(30%), 스토리텔링 및 기획(20%), 창의성(20%), 호응도(30%)로 평가할 예정이다. 호응도는 유튜브 채널 '날자드론_Drone World'에서 받은 '좋아요'로 집계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에게는 200만원과 100만원이, 장려상 3팀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MTN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드론지도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도교관과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비교·검증하는 행사다.

드론 조종기술 향상은 물론 드론 교육 및 산업현장 최고 전문가 발굴, 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문직종 저변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기본역량을 측정하는 평가와 함께 다이나믹한 항공조종 역량까지 평가하는 ‘탑건’도 선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이달 27일까지 조종사들이 제출한 영상을 바탕으로 최종 선발전 참가 조종사를 선발하고, 내달 9일 경기도 시흥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최종 결선을 치룬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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