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고궁서 듣는다”...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개최

2019년 석조전 음악회(제공:문화재청)
<2019년 석조전 음악회(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석조전 중앙홀에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18년 당시 피아노 연주자였던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고증기록에 따라 기획됐다.
 
출연진에는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단원들이 포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탁월한 해석력과 예술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김다미, 비올라 연주자 이한나, 첼로 연주자 김민지, 피아노 연주자 문지영이 출연하여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슈만, 모차르트, 브람스의 실내악곡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람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한다.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음악회 현장관람 예약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5명에 한해 신청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석조전 음악회는 지난 2015년부터 덕수궁관리소가 기획해 연 행사로, 해마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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