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누리집 구성 메인화면(제공:환경부)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누리집 구성 메인화면(제공: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0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대한민국 그린세일’을 온라인 상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친환경대전은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해 녹색사회를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녹색매장을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녹색매장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기기 등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2천여개의 녹색제품이 준비되었으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화면 상단에 '녹색제품 정보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 단추가 있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 그린카드·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녹색제품 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 및 정보도 소개한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환경중소기업들에게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 녹색소비 실천이 일상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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