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제공:산림청)
2020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제공: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우수기관 선정 방법은 2020년(2019년 실적)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를 근거로 산림분야 실적만을 비교하여 특·광역시와 도 두 개 집단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이중 산림분야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목표 달성도가 높은 대전광역시와 충정북도가 특·광역시 집단과 도 집단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2019 4월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 발생 시 초기부터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가동으로 산불의 조기 진화 및 피해를 최소화한 강원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합동평가 중 산림분야 평가는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주요시책 등 7개 지표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 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능형(스마트)기술 접목, 산림복지 서비스, 사회적기업 육성 등 산림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림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혁신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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