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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계획을 담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전문가, 시민사회, 산업계 등 모든 적응 이행주체 의견을 듣기 위해 28일 온라인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장 사회로, 전문가,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자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환경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 최종안을 마련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사회 전부분의 기후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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