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선정...최우수에 부여국유림

부여국유림(제공:산림청)
<부여국유림(제공: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의 시작점인 벌채의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2020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를 4점 선정했다,

친환경벌채는 산림의 생태·환경적 기능을 유지키 위한 벌채 방법으로, 탄소흡수 기능 유지·증진 및 야생동물 서식처 등 친환경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벌채 구역의 10% 이상을 벌채하지 않고 남겨두는 방식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하였으며, 총 12개 기관이 참가했다.

산림청은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부여국유림관리소가 진행한 공주시 의당면 중흥리의 벌채지로 이곳은 산림생태기능 유지를 위해 벌채 후 존치목을 효율적으로 군상 및 수림대 형태로 배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기존 임도망과 연접한 마을을 고려해 수림대 위치·폭을 선정하고 주요가시권에서 벌채지의 노출을 최소화했으며 벌채부산물은 전량 수집,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했다. 특히 산불 및 산사태 발생 요인을 최소화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장려상은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선정되었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선정 및 홍보를 통해 벌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베고 심고 가꾸는’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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