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밀리의 서재
제공:밀리의 서재

추억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밀리의 서재에서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이문열 삼국지’(알에이치코리아) 시리즈 전권(10권)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년 만에 개정 신판으로 출간돼 화제를 모은 ‘이문열 삼국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삼국지 시리즈다. 나관중 판본을 이문열 특유의 글맛으로 살려내어 1988년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2000만 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밀리의 서재 역사 분야 도서 월별 총 대여 횟수는 지난 1월 대비 3월 103% 증가했고, 4월에도 62% 늘었다.

밀리의 서재는 최근 인기 경향에 따라 ‘이문열 삼국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전 문학과 역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이문열 삼국지’는 세기를 뛰어넘는 지혜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책”이라며 “고전 문학과 역사 도서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밀리의 서재 역시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을 폭넓게 서비스 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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