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찾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습지, 하천, 산 등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생태 10선’을 선정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생태전문가 7인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자치구로 부터 16개 생태우수지역을 후보지로 추천받았다. 시는 6월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을 진행, 7월중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의 우수 자연생태지역 중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지역을 선정해 함께 힐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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