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이 22일 열린다.(이미지=환경부 제공)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이 22일 열린다.(이미지=환경부 제공)

지난 1993년 유연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지정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환경부가 오는 22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자연에 답이 있다'(Our solutions are in na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인 '자연에 답이 있다'에는 인류가 직면한 전염병 위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에 기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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