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예방하려면 스마트폰을 닦는 게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 싱가포르'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 의료국장인 케네스 막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막은 "코로나19가 공기로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며 "마스크를 쓰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청소하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BI 싱가포르는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도 스마트폰에 세균이 더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마트폰이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인 눈, 코, 입술과 자주 접촉한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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