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장관, "아시아 국가들과 환경협력 강화"...'환경위성' 준비상황 점검

아시아 환경위성 자료공유 체계도
<아시아 환경위성 자료공유 체계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해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발사를 계기로 아시아 국가들과 환경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대기오염물질과 기후변화 유발물질을 관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천리안위성 2B호의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13일 오후 환경위성센터를 찾은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환경위성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아시아 환경위성 활용 체계를 비롯해 주도적으로 국제적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 환경협력의 과학적인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쪽 일본으로부터 서쪽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 아시아 20여개국을 포괄 관찰하게 될 천리안위성 2B호는 과학적인 미세먼지 관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보다 면밀하게 관측하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환경부는 보고 있다.

태국처럼 대기오염이 심각하거나 측정장비가 부족해 대기오염 현황 파악이 어려운 국가들에는 위성 자료와 함께 우리나라의 기술도 적극 제공해 아시아 대기환경 감시를 총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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