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개발주의와 사회구조적 시스템 전환을 요구하는 '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이 12일 출범했다.

충북지역 20개 시민·환경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에 더는 주저하지 않고 기후비상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도교육청에 기후비상사태 선포, 탄소 배출 제로(0) 계획 수립과 조직·예산·조례 마련, 기후위기 교육정책 수립, 각종 개발정책과 에너지·폐기물정책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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