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환경보호를 위해 '녹색 영등포 환경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주민 위원 1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과 밀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될 주민 위원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영등포구 주민 또는 지역 내 기관 및 사업체에 소속된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녹색 영등포 환경 거버넌스는 △에너지·미세먼지 분과 △악취·생활환경 분과 △녹색도시 생활실천 분과 등 3개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환경 거버넌스를 통해 민-관이 함께 정책 대안을 마련해 환경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