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청사 본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2월에 ‘공공기관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체결에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설치되는 이번 태양광발전시설은 62kW 규모로 연간 81,673kWh*의 전력을 생산, 연간 약 76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지열에너지와 빗물저장시설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증대시켜 청사 건물이 친환경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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