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 로봇시스템을 가동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시범 가동중인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오는 2월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머리카락 굵기(60㎛)의 30분의 1수준의 초미세먼지는 측정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이 시스템은 중량측정 과정에서 농도산출에 영향을 미치는 오차요인을 배제해 100만분의 1그램의 무게 차이를 칭량할 수 있는 정밀 측정장비다.
이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의 중량측정 시 온도, 습도 및 정전기의 영향 등 작업환경,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측정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길윤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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