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산림박물관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산림박물관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올해 '일자리가 나오는 산림' 실현을 위해 80명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원도립화목원, 산림박물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등 산림문화‧휴양 시설에 근무할 숲가꾸기 패트롤 4명, 산불감시원 11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명, 임도관리원 14명 등 분야별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립화목원과 산림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서비스도우미 4명, 식물자원 증식 보조원 3명, 시설물 관리원 4명 등을 채용한다. 집다리골자연휴양림과 강원숲체험장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관리인력 6명을 증원한다. 임업연구분야 활성화를 위해 임산버섯 시험연구분야 12명, 시험림 관리‧운영 분야 6명,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원 1명 등을 모집한다.

도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로 채용 공고할 예정이다.

심 원장은 “지역과 상생하면서 임업연구에도 최선을 다해 임가 소득 향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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