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한국남동발전과 약 578억원 규모의 '고성화이화력 연료환경설비 운전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월과 내년 4월에 각각 1,2호기가 준공되는 고성화력발전소는 총 설비용량이 2080㎿다. 한전산업은 이달 말부터 2026년 1월까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내 △석탄취급설비 △회처리설비 △탈황설비 △회정제설비 △수·폐수설비 등 연료환경설비 등 운전 전반을 맡는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사업 수주는 국내 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영·정비(O&M) 분야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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