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장수군(군수 장영수)은 10일 산림 인접지 농업부산물 파쇄작업 현장에 김재현 산림청장과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농·산촌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농업 잔재물 수거 파쇄 현장을 점검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인접지역 농산부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수거와 파쇄를 확대해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막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도록 하겠다”며 “환경부와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연평균 산불발생의 약31%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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