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비가 내린 덕분에 올 겨울 가뭄 걱정은 없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누적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내년 2월까지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가뭄은 없을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올 9월3일부터 12월2일까지 3개월 동안 누적강수량은 448.9㎜로 평년의 183.9%에 달한다. 최근 1년과 6개월 간 누적강수량도 각각 1197㎜, 958㎜로 평년과 비교하면 91.5%, 98.9% 수준이다.

전국 저수지와 댐 저수율도 평년대비 125%로 대부분 평년보다 높고 지역별로도 고르게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 물 수요가 증가하는 영농기에 대비해 용수관리체계를 지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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