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혁신기술과 서비스로 주목받아온 B2B 핀테크 대표기업 웹케시가 BNK경남은행과 손잡고 금융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25일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오픈 API 서비스 개발 및 도입 △B2B 핀테크 공동 마케팅 등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국내외 2000여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최근 디지털 금융 영역 발전을 위해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는 BNK경남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금융 산업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웹케시그룹 관계사인 쿠콘은 지난 11일 BNK경남은행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기반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수미 기자 (sum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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