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가 지난 10월 1일 베트남 중앙비료센터 하노이 본사에서 ㈜베트남 중앙비료센터, VIET A GROUP과 함께 3자간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한국 농기자재기업의 베트남 농업시장 진출 기회 공동 발굴 △베트남 농업 정부기관과 농업기업 초청 세미나 공동 개최 △한국 농기자재기업의 베트남 수출 시 현지 테스트 및 인증 업무 협력 △베트남 진출 한국 농기자재 제품의 판매 유통 채널 발굴 지원 △한-베 양국간 친환경 및 하이테크 농업 발전 협력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을 주관한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 등 국내 정부기관의 공식 컨설팅 및 무역 에이전트로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컨설팅과 무역에이전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하여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및 기타 CIS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비료센터(National Center For Fertilizer Testing, 약칭 NCFT)는 베트남 농업부 산하 기관으로 베트남 현지 유통을 목표로 하는 비료제품의 품질 테스트와 인증 발급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베트남 농업에 관한 대외적인 홍보 활동과 투자 진흥 업무도 총괄하고 있다.

VIET A GROUP은 베트남 전역에 걸쳐 풍부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농기자재 전문유통기업이다.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 이성우 대표는 “이번 베트남 중앙비료센터와 VIET A Group과의 업무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 농기자재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간 기업 교류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한·베 신(新)경제협력시대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