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는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스로 관리하는 AI(공기지능) 환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케이웨더 공기지능 환기청정기. [자료:케이웨더]
케이웨더 공기지능 환기청정기. [자료:케이웨더]

AI 환기청정기는 사물인터넷(IoT) 실내공기질 측정기와 연동해 사용자 위치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기청정기의 적정 가동 시점과 작동 세기를 조절해 실내 공기질을 자동 관리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청정기 가동 시 제거하기 힘든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HCHO), 라돈(Rn) 등 다양한 실내공기질 문제를 개선한다.

케이웨더의 첫 AI 환기청정기 모델 K-1은 스탠드형으로 벽을 뚫지 않고 창문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어 환기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곳에 적합하다. 외부 공기유입 시 H13 등급의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해 총 95㎜ 두께의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99.9% 걸러낸다.

김동식 케이웨더 사장은 “K-1은 미세먼지만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환기를 통해 모든 실내공기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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