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9'에 참석해 물 분야 우수기술 전시관을 운영한다.

환경산업기술원 물 분야 우수기술 전시관 조감도.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기술원 물 분야 우수기술 전시관 조감도.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기술원은 통합 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물공급 분야, 수재해 대응 분야 및 해수담수화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시제품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 물공급 분야에서는 다중수원 통합운영 플랫폼, 물생산시스템 자동 운전 제어 기술 및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기반 원격 검침기술 등 고효율 저비용 운영관리 기술이 소개된다.

수재해 대응 분야에서는 강우의 공간분포를 측정하는 전자파 기반 초소형 전파강수계 및 측정시스템 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시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해수담수화 분야에서는 중동지역 맞춤형 기술로 개발돼 현지에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성능을 검증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인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을 소개한다.

남광희 원장은 “환경산업기술원은 수자원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 관리주체로서, 물 관련 우수 기술에 대한 홍보와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물관리 일원화로 수자원관련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이관 받아 연구개발을 추진중이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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