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서울도시가스는 최근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의 다운로드 수가 60만회를 넘어가는 등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7월 출시된 해당 앱은 청구서 중심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에서 요금 조회·납부와 상담, 부가서비스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특히 UX 구성이 단순해 높은 연령대의 앱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가스앱 이용자 중 40대와 50대는 각각 29%와 19%로, 통상 가장 사용자가 많은 20대(14%)보다 높았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앱을 이용하면 도시가스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며 "캐시를 적립하면 매달 지출되는 가스비 할인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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