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서민갑부'에서 한약을 먹인 장어로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갑부의 스토리를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재방송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한약을 먹인 장어로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정상린 씨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서민갑부'에서 소개된 장어는 정 씨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배자에서 추출한 한약을 먹인 것으로, 100억 매출의 일등 공신이다.

오배자는 진딧물과 오배자면충이 옻나무과 붉나무 잎에 기생하여 만든 벌레 혹(애벌레 집)을 말한다.

또 장어에 한약을 비롯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1등급 사료를 사용해 면역력을 높였다.

정 씨는 장어에게 먹이는 사료를 맛보기까지 하는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 씨가 기르는 장어는 120만 마리로, 먹이를 먹는 시간에만 위로 올라오는 습성을 갖고 있는 장어로 인해 하루에 두 번 약 10여분 씩의 짧은 시간에 장어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서민갑부'는 독한 인생을 산 서민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