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크릴오일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손꼽혔다.

11일 오후 재방송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207회에서는 젊은 뇌졸중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그동안 뇌졸중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뇌졸중은 더 이상 노인성 질환이 아니다.

요즘 들어 '젊은 뇌졸중';이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6초에 한 명이 사망하고 2초에 한 명씩 발병할 정도로 뇌졸중은 비단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뇌팔청춘 건강법'을 공개했다.

크릴오일은 뇌혈관청소와 뇌기능 개선 효능이 있다. 크릴오일은 새우를 닮은 크릴이라는 생물을 추출한 원료로 만든 오일로, 짙은 자주색을 띤다.

크릴오일 속 오메가-3 지방산은 인지질이라는 형태로 돼 있는게 특징으로, 다른 것과는 달리 물에도 녹고 기름에도 잘 녹는 특징이 있다. 그로 인해 뇌혈관 속에 낀 기름때를 잘 녹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크릴오일은 단독으로 섭취하면 구토나 속쓰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과다 섭취 시 혈액 응고가 안 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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