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렌탈 제공
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이 지난 23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미세먼지 없는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나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 숲 조성 캠페인'은 최근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총 1500㎥ 규모 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롯데렌탈의 새로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롯데렌탈 임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행사에는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 류경오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참석해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일대서 나무심기에 나섰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의 '미세먼지 Free' 캠페인과 연계해 나무심기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룹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13만 그루의 나무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롯데렌탈은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임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소비자의 참여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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