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김상배 부장이 전기안전 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22회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총 47점의 정부 훈·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탑훈장을 받은 김상배 부장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345kV) 지중선로를 도입하는 등 전원 공급 안정성 제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만건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 대표와 이홍우 전기신문사 부사장은 전기 안전 전문서적 발간과 전기 안전 홍보 등을 통해 전기 재해 예방에 노력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외에 삼성물산의 고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옥만, 한국전기안전공사 강대철씨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전기안전에 헌신한 유공자 44명에게도 시상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전기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안전 기술개발과 안전투자 및 매뉴얼 준수 등 현장에서 안전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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