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에 나섰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총 5대 규모로 1대당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이달 20~30일이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판매점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단체와 사업장 주소가 부안군인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자녀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족 등에 전기이륜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부안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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