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몇부작을 비롯해 예고, 후속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시청률 2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9~30회에서는 나이제가 이재환의 형집행정지를 이덕성 회장이 앓았던 헌팅턴 병으로 받아내겠다고 공표하고 모이라는 심하게 동요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선민식은 이재준이 가족까지 협박해오자 이재준을 향한 공격을 준비하며 나이제에게 연락한다. 동시에 정의식은 오정희 사건을 조사하다 태강과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발견한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닥터 프리즈너'의 전개는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총 34부작이다. 당초 32부작에서 2부 연장된 것이다.

지난 2일에는 압축판 방영을 하며 결방했었다. 따라서 오는 16일 종영 예정이다. 종영이 가까워 오는 것이 아쉬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오늘(9일) 방송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 후속작은 '단, 하나의 사랑'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