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019년 1분기에 매출 4조4187억원, 영업이익 5127억원, 당기순이익 2058억원올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8%, 당기순이익은 24.4% 각각 감소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3.9%, 당기순이익은 10.5% 각각 증가했다.

GS 관계자는 "원유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차익 규모 증가에 따라 GS칼텍스의 경우 1분기 흑자전환했으며, 발전자회사들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 선박유 황함량 규격 강화 시기 도래에 따른 경유 스프레드 강세 등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들도 있지만, 미·중 무역 협상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아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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