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Q 경기도 미세먼지 가장 심한 지역은 ‘하남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1월~3월 미세먼지 평균 수치가 가장 높았던 경기도 지역으로는 하남시가 선정됐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지름 10㎍(0.00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하남시의 미세먼지 수치는 1월 88㎍/㎥, 2월 75㎍/㎥, 3월 78㎍/㎥으로 평균 80㎍/㎥을 기록, 도내 31개 전 시·군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도내 미세먼지 평균 수치인 68㎍/㎥ 보다 12㎍/㎥ 높은 수치이다.

하남에 이어 평택시가 2위를 차지했는데 1월 80㎍/㎥, 2월 70㎍/㎥, 3월 85㎍/㎥로 평균 78㎍/㎥의 농도를 보였다. 시흥시(3개월 평균 77㎍/㎥) 광주시(76㎍/㎥) 부천시(75㎍/㎥) 포천시(7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평군은 3개월 평균 51㎍/㎥으로 가장 낮은 미세먼지 수치를 보였고, 연천군(52㎍/㎥) 과천시(64㎍/㎥) 양평군(65㎍/㎥) 등도 미세먼지 상태가 양호했다.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나빴던 안성시의 경우 1월 49㎍/㎥, 2월 48㎍/㎥, 3월 54㎍/㎥으로 평균 50㎍/㎥의 농도를 보였다. 1분기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42㎍/㎥이었다. 안성시 다음으로 초미세먼지가 나빴던 지역은 여주시로 1월 49㎍/㎥, 2월 47㎍/㎥, 3월 51㎍/㎥으로 평균 49㎍/㎥의 수치를 기록했다. 안성과 여주의 뒤를 이어 광주시 48㎍/㎥, 오산·이천시 47㎍/㎥, 평택시 46㎍/㎥ 등이었다.

이들에 비해 연천군은 3개월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가 32㎍/㎥로 최저였고, 가평군(36㎍/㎥) 군포·의정부시(37㎍/㎥) 성남·안산시(38㎍/㎥) 등도 낮은 농도를 보였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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