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25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자료:환경부]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자료:환경부]

올해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이다. 기후변화주간이 시작하는 19일 환경부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개막행사가 서울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22일에는 서울 자양동 이마트 매장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을 한다. 같은 날 저녁 8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10분간 진행된다.

23일 김포공항에서는 환경부, 한국공항공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그린공항, 친환경여행 만들기' 업무협약이 열린다.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에 국민이 저탄소생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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