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현재 상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께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소방대는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하지만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13, 19세기 조형물은 불타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노트르담 대성당의 성기실에 보관됐던 보석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화가 아닌 사고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 구도심 시테섬 동쪽에 위치한 성당으로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파리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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