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왼쪽)이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왼쪽)이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92대를 무상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KOGAS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대구·경북·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92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단열 △도배〃장판 △보일러 개〃보수 등 열효율 개선사업을 실시, 899개 가정과 799개 사회복지시설에 혜택을 제공했다.

또 올해부터는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미세먼지 마스크,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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