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9일까지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7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활동에도 참여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5명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60명)을 선발한다.

선발 팀은 오는 5월부터 약 6개월 간 활동하며, 종료 시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상장과 상금도 지급한다.

에코프렌즈는 지난 6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친환경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해왔다. 대학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총 3000여 건의 친환경생활 정보와 환경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남광희 원장은 “참신한 생각을 가진 대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책 홍보 활동으로 국민의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