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편의성 고려한 기억에 남는 선물로 예비부모 축하할 수 있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1명 밑으로 떨어지며 197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1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합계출산율은 한 명의 여성이 가임 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이러한 결과는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 가능하다. 따라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주변인들의 축하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하면 500개가 넘는 임부용품과 출산 준비물을 알게 되는데, 임신과 출산을 겪는 가족에게 필요한 제품은 늘 사용하던 욕실 세정제부터 간식, 음료, 화장품과 의류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막상 선물하는 입장에서는 어떠한 선물을 줘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에 빌리지 베이비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갖는 예비 부모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임신, 출산 단계별 선물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다.

빌리지 베이비 선물박스는 예비 부모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선물을 주는 사람들의 경제성과 편리함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시중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가격 대비 절반 수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쉽게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선물 받는 사람은 불편하게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여 교환하지 않고 빌리지 베이비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빌리지 베이비는 3월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임산부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하세요’라는 의미에서 테마형 선물박스를 기획해 판매한다.

특히 베이비샤워 축하 박스, 이유식 시작 박스, 런드리 박스, Bath(목욕) 박스 등으로 아이의 성장 별 맞춤형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한편, 빌리지 베이비는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Baby(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문구에서 시작한 기업이다.

20대 여성 창업가인 빌리지 베이비 이정윤 대표와 김수민 팀장은 임신, 출산과 육아를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찰나, 임신, 출산과 육아 단계별로 필요한 선물을 골라서 보내준다면 직접 만나 전달하지 못해도 언제나 내가 응원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경험에서 빌리지 베이비를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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