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월정액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에어릭스 스마트 팩토리 월정액 서비스. [자료:에어릭스]
에어릭스 스마트 팩토리 월정액 서비스. [자료:에어릭스]

서비스는 36개월 약정으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맞춤형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24시간 365일 무제한 설비 원격감시(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에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기본 적용해 전력 절감이 기대되고 현장설비 문제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해 업무생산성을 높여준다. IDC 센터에 구축한 에어릭스의 'ThingARX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데이터 보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에어릭스 스마트 팩토리 월정액 서비스는 월 최소 20만원대 비용으로 공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만을 선택해 사용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고객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일부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도입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냉난방기 에너지 절감 시스템 iRAMS, 기존설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iTMS, 집진기 에너지 절감 시스템 ISDC, 냉동창고 에너지 절감 시스템 iFAMS, 스팀트랩 에너지 누수 감시 시스템 iSTMS, 회전체 불량 알림 시스템 iCMS 등 6종의 솔루션을 선택해 구축할 수 있다.

에어릭스는 현장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합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에어릭스는 최근 경기불황과 산업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을 타개하고 중소형 공장들이 초기 투자비용 없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릭스 파이낸스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부담감을 줄이고, 정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기여하고자 월정액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김군호 에어릭스 사장은 “과도한 투자비 지출을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사용하는 고객 맞춤형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시기”라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혁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릭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및 플랫폼을 개발했고, 국내 최대 제철소 및 대형 식품기업 등에 적용해 에너지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개선 검증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현장 스마트 관제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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