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제11대 사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작년 수출 6000억달러 달성 등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무역·통상 여건을 감안할 때 경제 및 수출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기업을 능동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혁신성장을 선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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