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이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허창수 GS 회장
허창수 GS 회장

GS그룹은 2일 허창수 회장 주재로 서울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2019년 GS 신년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이고 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며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는 조직문화와 조직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 경영계획으로 “우리가 경쟁에서 이기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이고 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이 어떻게 시장과 사업모델을 바꿔 갈지 눈과 귀를 열고 그 변화의 맥락을 짚어내야 한다”라며 “부단히 학습하고 준비해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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