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협동조합 민간영역 방역소독 분야 브랜드 ‘아리엘키퍼’, 10일 런칭행사 성료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방역소독 체계와 기술의 중요성이 국가적으로 대두되었다. 당시 경기도는 사태 대응을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아리엘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긴급방역대응팀을 꾸렸고, 이후 방역소독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때 방역대응에 앞장섰던 ‘아리엘협동조합’은 이후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지원사업’에 선정, 공공재의 성격을 지니는 방역소독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지원사업’은 유사업종이 모인 사회적기업조합이 확실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각각의 조합원이 가맹점주가 되어 수평적으로 협동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지난 7월 소독방역, 가사돌봄, 실내건축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되었다.

소독방역 분야에 선정된 ‘아리엘협동조합’에서 실생활 속 위해요소를 제거해주는 ‘아리엘키퍼’를 런칭,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리엘키퍼는 일반 해충 방제 서비스, 특수 해충 방제서비스,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일(월)에는 ‘아리엘키퍼’ 런칭행사를 개최, 아리엘협동조합 조합원을 비롯하여 관계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가맹계약서 작성 및 현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아리엘협동조합 측은 “아리엘키퍼는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 민간 영역 레지던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외식, 제조, 판매 등 상업시설, 놀이터, 키즈카페 등의 어린이시설로 확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화학적 방역이 아닌 보다 효과적인 물리적 방역에 도전하고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한 방역소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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