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韓 콘텐츠 끌어모을까?

'넷플릭스', 韓 콘텐츠 끌어모을까?

국내 '넷플릭스'의 존재감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는 물론 유료방송 사업자까지 '넷플릭스'와 협력 모델을 고민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는 출시 초반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에 의해 '제작 환경을 어지럽히는 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지상파 방송사 마저 구작 콘텐츠를 '넥플릭스'에 판매할 방안을 염두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달 넷플릭스와 제휴, IPTV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 행보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셋톱박스가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다수 이용자가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와 CJ헬로도 넷플릭스와 협업 관계에 있다.

콘텐츠 사업자는 '넷플릭스'를 글로벌 유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그들은 국가별로 콘텐츠를 판매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J ENM은 OTT '티빙(TVING)'을 보유하고 있지만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다소 특이한 구조지만, 차별점은 있다. CJ ENM이 판매하는 콘텐츠는 구작 중심이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은 대작 드라마를 포함한 신작을 판매하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