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세상'이 되며 더이상 비밀이 없는 시대가 됐다.

개개인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기기에 자신의 흔적을 무더기로 남긴다. 이는 삭제해도 기기 내에 남아있어 과학수사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최근 디지털 포렌식' 과학수사를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서 '디지털 포렌식'은 PC에만 한정되지 않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CCTV 등 다양한 기기서 활용돼 경찰과 검찰 수사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렌식 전문가의 손을 거치면 손상된 정보도 원본에 가장 가깝게 복원된다. 전문가는 PC나 스마트폰에 한 번이라도 데이터를 저장했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면 대부분 복원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이상 비밀이 생길 수 없는 시대가 오자 디지털 포렌식을 방해하는 '안티포렌식'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반 기업들의 포렌식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은 내부 자료 유출이나 회계 부정 등을 찾기 위해 대외 알려지기 전 사내조사를 벌인다. 대부분 기업이 회사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증거물을 디지털로 남기기 때문에 이를 역추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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